요리 초보도 성공!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60, 초간단 사용법 완벽 가이드

요리 초보도 성공!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60, 초간단 사용법 완벽 가이드

목차

  1.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60, 왜 이렇게 인기 있을까?
  2. 첫 만남부터 쉬운 설정: 압력 밸브 확인과 첫 사용 세척
  3. 이것만 알면 끝! 필수 기능 버튼 3가지 완전 정복
  4. 실전 레시피: 초간단 수육과 삼계탕으로 인스턴트팟 마스터하기
  5. 더 쉽고 맛있게!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60 활용 꿀팁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60, 왜 이렇게 인기 있을까?

주방의 혁명이라 불리는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60은 요리가 서툰 초보부터 바쁜 현대인까지 모두에게 사랑받는 만능 조리기구입니다. 압력솥, 슬로우 쿠커, 밥솥, 찜기, 볶음, 보온, 요거트 메이커 등 무려 9가지 기능을 하나로 합쳐 주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압력 조리를 통해 고기나 콩 같은 단단한 식재료도 순식간에 부드럽고 촉촉하게 익혀주며,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보존해주는 것이 큰 장점이죠. 게다가 내솥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져 위생적이고,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해 세척까지 편리합니다. 복잡해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몇 가지 핵심 버튼만 숙지하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60 매우 쉬운 방법을 찾는 분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요소일 것입니다.

첫 만남부터 쉬운 설정: 압력 밸브 확인과 첫 사용 세척

인스턴트팟을 처음 만났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안전 점검과 세척입니다.

  1. 압력 밸브(증기 배출 밸브) 확인: 인스턴트팟의 핵심 부품인 압력 밸브가 제대로 장착되어 있는지, 그리고 뚜껑의 실링이 고무 패킹에 잘 맞물려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뚜껑을 닫을 때, 손잡이에 있는 화살표와 본체의 화살표를 일치시킨 후 시계 방향으로 돌려 닫아주세요. 압력 밸브는 항상 Sealing(밀봉) 위치에 있어야 압력 조리가 제대로 이루어집니다.
  2. 첫 사용 세척(워터 테스트): 첫 사용 전에는 반드시 워터 테스트를 통해 기기 작동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혹시 모를 제조 공정의 잔여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내솥에 물 3컵(약 750ml)을 넣고 뚜껑을 닫은 후, ‘Steam(스팀)’ 기능을 선택하고 시간을 2분으로 설정합니다. 조리가 완료되면 ‘Keep Warm(보온)’ 기능이 자동으로 켜지는데, 이때 압력 밸브를 ‘Venting(배출)’ 위치로 돌려 증기를 안전하게 배출시키세요. 이 과정을 통해 인스턴트팟의 기본적인 압력 조리 원리를 익힐 수 있습니다.

이것만 알면 끝! 필수 기능 버튼 3가지 완전 정복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60의 다양한 기능 버튼에 압도당할 필요 없습니다. 초보자라면 이 세 가지 핵심 버튼만 기억하세요.

  1. ‘Pressure Cook(압력 조리)’: 인스턴트팟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기능입니다. 고압으로 음식을 빠르게 익혀주며, 갈비찜이나 수육처럼 오랜 시간 익혀야 하는 요리를 단시간에 완성해줍니다. 이 버튼을 누른 후, 화면에 표시되는 ‘+’‘-‘ 버튼으로 원하는 조리 시간을 설정하면 됩니다. 압력 레벨(Pressure Level)은 ‘High(고압)’ 또는 ‘Low(저압)’로 조절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High’를 사용하면 대부분의 요리가 맛있게 완성됩니다.
  2. ‘Sauté(볶음)’: 이 기능은 내솥을 가열하여 냄비나 프라이팬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볶음 요리를 하거나, 고기를 굽고 볶음밥을 만드는 등 압력 조리 전에 재료를 볶는 과정을 거칠 때 유용합니다. 인스턴트팟에 직접 재료를 볶기 때문에 설거지거리를 줄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3. ‘Keep Warm(보온/취소)’: 조리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보온 기능이 켜집니다. 음식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며, 요리 중 이 버튼을 누르면 모든 기능이 취소됩니다. 실수로 다른 버튼을 눌렀을 때, 이 버튼을 눌러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즉, 인스턴트팟을 껐다 켜는 역할을 하는 필수 버튼입니다.

실전 레시피: 초간단 수육과 삼계탕으로 인스턴트팟 마스터하기

이제 인스턴트팟의 기본 기능을 익혔으니,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두 가지 요리로 실전 감각을 익혀봅시다.

1. 초간단 마늘 보쌈 수육

  • 재료 준비: 돼지고기 삼겹살 또는 목살 덩어리 600g, 양파 반 개, 대파 반 개, 통마늘 10알, 통후추 약간, 된장 1큰술, 생강 약간, 물 1컵.
  • 조리 과정:
    1. 인스턴트팟 내솥에 준비된 모든 재료를 넣습니다.
    2. 뚜껑을 닫고 압력 밸브를 ‘Sealing’ 위치로 돌립니다.
    3. ‘Pressure Cook’ 버튼을 누르고 시간을 ’25분’으로 설정합니다.
    4. 조리가 완료되면 10분 정도 자연 압력 배출을 기다린 후, 압력 밸브를 ‘Venting’ 위치로 돌려 남은 증기를 빼줍니다. (자연 압력 배출은 고기 육즙을 보존하여 더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5. 뚜껑을 열고 맛있게 익은 수육을 꺼내 썰어줍니다.

2. 영양 만점 초간단 삼계탕

  • 재료 준비: 닭 1마리(500~600g), 통마늘 5알, 대추 3개, 인삼 또는 삼계탕용 한약재 팩, 찹쌀 1/2컵, 물 닭이 잠길 만큼.
  • 조리 과정:
    1. 불린 찹쌀을 닭 뱃속에 넣고, 준비된 모든 재료를 인스턴트팟 내솥에 넣습니다.
    2. 물은 닭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부어줍니다.
    3. 뚜껑을 닫고 압력 밸브를 ‘Sealing’ 위치로 돌립니다.
    4. ‘Soup(스프/육수)’ 버튼을 누르거나 ‘Pressure Cook’ 버튼을 누르고 시간을 ’30분’으로 설정합니다.
    5. 조리가 완료되면 자연 압력 배출을 통해 압력이 완전히 빠지길 기다린 후, 뚜껑을 열면 깊고 진한 국물의 삼계탕이 완성됩니다.

더 쉽고 맛있게!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60 활용 꿀팁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60을 더욱 편리하고 맛있게 사용하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 레시피 시간 설정: 모든 인스턴트팟 레시피의 조리 시간은 ‘순수 압력 조리 시간’만을 의미합니다. 압력이 차오르는 시간(예열 시간)과 압력이 빠지는 시간(압력 배출 시간)은 포함되지 않으니, 전체 조리 시간은 레시피에 표기된 시간보다 더 오래 걸린다는 것을 염두에 두세요.
  • 실링링(고무 패킹) 관리: 실링링은 인스턴트팟의 압력을 유지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냄새가 배기 쉽기 때문에, 냄새가 강한 요리(카레, 김치찜 등)용과 냄새가 덜한 요리(밥, 찜 요리 등)용으로 두 개를 구비하여 교체해 가며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척 후에는 완전히 말려서 보관해야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자연 압력 배출과 수동 압력 배출: 압력 배출 방식에 따라 요리의 결과가 달라집니다.
    • 자연 압력 배출(Natural Pressure Release): 조리 완료 후 인스턴트팟이 스스로 압력을 서서히 배출하도록 두는 방식입니다. 고기나 찜 요리처럼 육즙을 보존하고 식감이 부드러워야 하는 요리에 적합합니다. 보통 ’10분 자연 압력 배출 후 수동 배출’과 같은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 수동 압력 배출(Quick Pressure Release): 조리 완료 즉시 압력 밸브를 돌려 증기를 빠르게 배출하는 방식입니다. 밥이나 파스타, 채소 등 과하게 익히면 안 되는 요리에 사용됩니다. 뜨거운 증기가 순식간에 나오므로 화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긴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밸브를 돌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 내솥의 최대 용량: 내솥에 재료를 담을 때는 항상 최대 용량 선인 MAX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콩이나 쌀처럼 부피가 팽창하는 재료를 넣을 때는 절반 정도만 채우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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