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초보도 성공!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60, 초간단 사용법 완벽 가이드
목차
-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60, 왜 이렇게 인기 있을까?
- 첫 만남부터 쉬운 설정: 압력 밸브 확인과 첫 사용 세척
- 이것만 알면 끝! 필수 기능 버튼 3가지 완전 정복
- 실전 레시피: 초간단 수육과 삼계탕으로 인스턴트팟 마스터하기
- 더 쉽고 맛있게!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60 활용 꿀팁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60, 왜 이렇게 인기 있을까?
주방의 혁명이라 불리는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60은 요리가 서툰 초보부터 바쁜 현대인까지 모두에게 사랑받는 만능 조리기구입니다. 압력솥, 슬로우 쿠커, 밥솥, 찜기, 볶음, 보온, 요거트 메이커 등 무려 9가지 기능을 하나로 합쳐 주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압력 조리를 통해 고기나 콩 같은 단단한 식재료도 순식간에 부드럽고 촉촉하게 익혀주며,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보존해주는 것이 큰 장점이죠. 게다가 내솥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져 위생적이고,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해 세척까지 편리합니다. 복잡해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몇 가지 핵심 버튼만 숙지하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60 매우 쉬운 방법을 찾는 분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요소일 것입니다.
첫 만남부터 쉬운 설정: 압력 밸브 확인과 첫 사용 세척
인스턴트팟을 처음 만났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안전 점검과 세척입니다.
- 압력 밸브(증기 배출 밸브) 확인: 인스턴트팟의 핵심 부품인 압력 밸브가 제대로 장착되어 있는지, 그리고 뚜껑의 실링이 고무 패킹에 잘 맞물려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뚜껑을 닫을 때, 손잡이에 있는 화살표와 본체의 화살표를 일치시킨 후 시계 방향으로 돌려 닫아주세요. 압력 밸브는 항상 Sealing(밀봉) 위치에 있어야 압력 조리가 제대로 이루어집니다.
- 첫 사용 세척(워터 테스트): 첫 사용 전에는 반드시 워터 테스트를 통해 기기 작동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혹시 모를 제조 공정의 잔여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내솥에 물 3컵(약 750ml)을 넣고 뚜껑을 닫은 후, ‘Steam(스팀)’ 기능을 선택하고 시간을 2분으로 설정합니다. 조리가 완료되면 ‘Keep Warm(보온)’ 기능이 자동으로 켜지는데, 이때 압력 밸브를 ‘Venting(배출)’ 위치로 돌려 증기를 안전하게 배출시키세요. 이 과정을 통해 인스턴트팟의 기본적인 압력 조리 원리를 익힐 수 있습니다.
이것만 알면 끝! 필수 기능 버튼 3가지 완전 정복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60의 다양한 기능 버튼에 압도당할 필요 없습니다. 초보자라면 이 세 가지 핵심 버튼만 기억하세요.
- ‘Pressure Cook(압력 조리)’: 인스턴트팟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기능입니다. 고압으로 음식을 빠르게 익혀주며, 갈비찜이나 수육처럼 오랜 시간 익혀야 하는 요리를 단시간에 완성해줍니다. 이 버튼을 누른 후, 화면에 표시되는 ‘+’ 와 ‘-‘ 버튼으로 원하는 조리 시간을 설정하면 됩니다. 압력 레벨(Pressure Level)은 ‘High(고압)’ 또는 ‘Low(저압)’로 조절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High’를 사용하면 대부분의 요리가 맛있게 완성됩니다.
- ‘Sauté(볶음)’: 이 기능은 내솥을 가열하여 냄비나 프라이팬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볶음 요리를 하거나, 고기를 굽고 볶음밥을 만드는 등 압력 조리 전에 재료를 볶는 과정을 거칠 때 유용합니다. 인스턴트팟에 직접 재료를 볶기 때문에 설거지거리를 줄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 ‘Keep Warm(보온/취소)’: 조리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보온 기능이 켜집니다. 음식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며, 요리 중 이 버튼을 누르면 모든 기능이 취소됩니다. 실수로 다른 버튼을 눌렀을 때, 이 버튼을 눌러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즉, 인스턴트팟을 껐다 켜는 역할을 하는 필수 버튼입니다.
실전 레시피: 초간단 수육과 삼계탕으로 인스턴트팟 마스터하기
이제 인스턴트팟의 기본 기능을 익혔으니,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두 가지 요리로 실전 감각을 익혀봅시다.
1. 초간단 마늘 보쌈 수육
- 재료 준비: 돼지고기 삼겹살 또는 목살 덩어리 600g, 양파 반 개, 대파 반 개, 통마늘 10알, 통후추 약간, 된장 1큰술, 생강 약간, 물 1컵.
- 조리 과정:
- 인스턴트팟 내솥에 준비된 모든 재료를 넣습니다.
- 뚜껑을 닫고 압력 밸브를 ‘Sealing’ 위치로 돌립니다.
- ‘Pressure Cook’ 버튼을 누르고 시간을 ’25분’으로 설정합니다.
- 조리가 완료되면 10분 정도 자연 압력 배출을 기다린 후, 압력 밸브를 ‘Venting’ 위치로 돌려 남은 증기를 빼줍니다. (자연 압력 배출은 고기 육즙을 보존하여 더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 뚜껑을 열고 맛있게 익은 수육을 꺼내 썰어줍니다.
2. 영양 만점 초간단 삼계탕
- 재료 준비: 닭 1마리(500~600g), 통마늘 5알, 대추 3개, 인삼 또는 삼계탕용 한약재 팩, 찹쌀 1/2컵, 물 닭이 잠길 만큼.
- 조리 과정:
- 불린 찹쌀을 닭 뱃속에 넣고, 준비된 모든 재료를 인스턴트팟 내솥에 넣습니다.
- 물은 닭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부어줍니다.
- 뚜껑을 닫고 압력 밸브를 ‘Sealing’ 위치로 돌립니다.
- ‘Soup(스프/육수)’ 버튼을 누르거나 ‘Pressure Cook’ 버튼을 누르고 시간을 ’30분’으로 설정합니다.
- 조리가 완료되면 자연 압력 배출을 통해 압력이 완전히 빠지길 기다린 후, 뚜껑을 열면 깊고 진한 국물의 삼계탕이 완성됩니다.
더 쉽고 맛있게!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60 활용 꿀팁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60을 더욱 편리하고 맛있게 사용하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 레시피 시간 설정: 모든 인스턴트팟 레시피의 조리 시간은 ‘순수 압력 조리 시간’만을 의미합니다. 압력이 차오르는 시간(예열 시간)과 압력이 빠지는 시간(압력 배출 시간)은 포함되지 않으니, 전체 조리 시간은 레시피에 표기된 시간보다 더 오래 걸린다는 것을 염두에 두세요.
- 실링링(고무 패킹) 관리: 실링링은 인스턴트팟의 압력을 유지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냄새가 배기 쉽기 때문에, 냄새가 강한 요리(카레, 김치찜 등)용과 냄새가 덜한 요리(밥, 찜 요리 등)용으로 두 개를 구비하여 교체해 가며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척 후에는 완전히 말려서 보관해야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자연 압력 배출과 수동 압력 배출: 압력 배출 방식에 따라 요리의 결과가 달라집니다.
- 자연 압력 배출(Natural Pressure Release): 조리 완료 후 인스턴트팟이 스스로 압력을 서서히 배출하도록 두는 방식입니다. 고기나 찜 요리처럼 육즙을 보존하고 식감이 부드러워야 하는 요리에 적합합니다. 보통 ’10분 자연 압력 배출 후 수동 배출’과 같은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 수동 압력 배출(Quick Pressure Release): 조리 완료 즉시 압력 밸브를 돌려 증기를 빠르게 배출하는 방식입니다. 밥이나 파스타, 채소 등 과하게 익히면 안 되는 요리에 사용됩니다. 뜨거운 증기가 순식간에 나오므로 화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긴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밸브를 돌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 내솥의 최대 용량: 내솥에 재료를 담을 때는 항상 최대 용량 선인 MAX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콩이나 쌀처럼 부피가 팽창하는 재료를 넣을 때는 절반 정도만 채우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