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으로 초간단 세탁기 청소하는 방법
목차
- 들어가며
- 세탁기 청소, 왜 해야 할까요?
- 준비물: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
- 초간단 세탁기 청소 3단계
4.1. 1단계: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로 찌든 때 불리기
4.2. 2단계: 구연산으로 마무리 및 소독하기
4.3. 3단계: 세탁조 내부 닦아내기 - 마무리
본문
1. 들어가며
세탁기는 우리 옷의 깨끗함을 책임지는 중요한 가전제품이지만, 사용하다 보면 내부에 각종 세제 찌꺼기와 먼지, 물때 등으로 오염되기 쉽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탁조 속 오염은 세탁 효과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옷에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고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탁기 청소, 이제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 이 세 가지 재료만으로 쉽고 깨끗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2. 세탁기 청소, 왜 해야 할까요?
세탁기 내부는 습하고 따뜻한 환경으로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러한 오염 물질들은 세탁 과정에서 옷에 다시 옮겨붙어 피부 트러블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세탁조에 쌓인 찌꺼기는 세탁기의 성능을 저하시켜 세탁 시간과 에너지 소비를 늘리는 원인이 됩니다. 깨끗한 세탁기 관리는 위생적인 의류 관리뿐만 아니라 세탁기의 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준비물: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
오늘 소개할 초간단 세탁기 청소 방법의 핵심 재료는 바로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그리고 구연산입니다.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 물질로 기름때와 찌든 때 제거에 효과적이며, 과탄산소다는 표백 및 살균 효과가 뛰어나 곰팡이 제거에 탁월합니다. 마지막으로 구연산은 산성 물질로 물때 제거와 함께 세탁조 내부를 소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세 가지 재료는 마트나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인체에 비교적 안전한 천연 세제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4. 초간단 세탁기 청소 3단계
4.1. 1단계: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로 찌든 때 불리기
먼저 세탁조에 따뜻한 물을 가득 채워줍니다. 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세척 효과가 좋습니다. 물이 채워지면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를 각각 종이컵 1컵 분량으로 세탁기에 넣어줍니다. 세탁기의 표준 코스를 5분 정도 짧게 작동시켜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가 물에 잘 녹도록 합니다. 그 후, 전원을 끄고 최소 1시간에서 최대 3시간 정도 그대로 불려줍니다. 찌든 때가 심한 경우에는 하룻밤 정도 불리는 것도 좋습니다. 불리는 과정에서 찌든 때와 함께 거품이 떠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2. 2단계: 구연산으로 마무리 및 소독하기
충분히 불린 후, 세탁기 내부의 더러운 물을 배수합니다. 다시 따뜻한 물을 가득 채우고 구연산을 종이컵 반 컵 분량으로 넣어줍니다. 세탁기의 표준 코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작동시켜 세탁조 내부를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구연산은 남아있는 알칼리성 세제 찌꺼기를 중화시키고 물때를 제거하며, 세탁조 내부를 소독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헹굼 과정에서 남아있던 찌꺼기들이 깨끗하게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3. 3단계: 세탁조 내부 닦아내기
표준 코스가 완료되면 세탁조 내부와 고무 패킹 부분에 남아있는 물기를 깨끗한 마른 천으로 닦아냅니다. 특히 세제 투입구나 배수 필터 주변은 찌꺼기가 쌓이기 쉬우므로 꼼꼼하게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 뚜껑을 열어둔 채로 내부를 완전히 건조시키면 습기로 인한 세균 번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마무리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세탁기를 청소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주기적으로 세탁기를 청소하여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빨래하고, 세탁기의 수명도 늘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