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X(트위터)를 사용하지 않으시나요? 계정 비활성화 방법 A to Z
목차
- 계정 비활성화, 탈퇴와의 차이점은?
- 모바일 앱에서 계정 비활성화하기
- PC 웹에서 계정 비활성화하기
- 계정 재활성화는 어떻게 하나요?
- 계정 비활성화 시 유의할 점
1. 계정 비활성화, 탈퇴와의 차이점은?
당겨주세요!
많은 분들이 계정 비활성화와 탈퇴를 혼동하시는데, 이 둘은 명확한 차이점을 가집니다. 계정 비활성화(Deactivation)는 계정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과정입니다. 비활성화 상태에서는 내 프로필, 게시물, 좋아요, 팔로워 등 모든 정보가 다른 사용자들에게 보이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이 정보들은 완전히 삭제된 것이 아니라 30일의 유예 기간 동안 X(트위터) 서버에 보관됩니다. 이 기간 안에 다시 로그인하면 계정을 재활성화하여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반면, 계정 탈퇴(Deletion)는 비활성화 유예 기간인 30일이 지난 후 계정이 영구적으로 삭제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30일이 지나면 계정 정보는 서버에서 완전히 삭제되며,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추후에 다시 X(트위터)를 이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바로 탈퇴하기보다는 비활성화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유용합니다. 계정을 다시 사용하고 싶을 때 복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2. 모바일 앱에서 계정 비활성화하기
스마트폰에서 X(트위터) 앱을 통해 계정을 비활성화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아래의 단계별 절차를 따라하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X(트위터) 앱 열기: 먼저 스마트폰에 설치된 X(트위터) 앱을 실행합니다. 로그인되어 있지 않다면 비활성화하려는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합니다.
- 프로필 아이콘 탭하기: 앱 화면 왼쪽 상단에 있는 본인의 프로필 아이콘을 탭합니다. 그러면 여러 메뉴가 포함된 사이드바가 나타납니다.
- ‘설정 및 개인정보’ 메뉴 진입: 사이드바 메뉴 하단에 있는 ‘설정 및 개인정보’를 찾아서 탭합니다.
- ‘내 계정’ 선택: ‘설정 및 개인정보’ 메뉴로 들어가면 다양한 설정 항목들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내 계정’을 선택합니다.
- ‘계정 비활성화’ 선택: ‘내 계정’ 메뉴의 가장 아래쪽에 있는 ‘계정 비활성화’ 옵션을 찾아서 탭합니다.
- 비활성화 확인: ‘계정 비활성화’를 탭하면 비활성화에 대한 안내 페이지가 나타납니다. 계정이 비활성화 상태로 전환되고, 30일 후에 계정이 영구 삭제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용을 꼼꼼히 읽어본 후, 하단에 있는 ‘비활성화’ 버튼을 탭합니다.
- 비밀번호 입력: 마지막으로 본인 확인을 위해 계정의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다시 한번 ‘비활성화’ 버튼을 탭하면 절차가 완료됩니다. 이제 앱에서 로그아웃되고, 계정은 비활성화 상태가 됩니다.
3. PC 웹에서 계정 비활성화하기
PC를 주로 사용하신다면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계정을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과 거의 동일한 과정이지만, 메뉴 위치가 약간 다를 수 있으니 아래의 절차를 참고하세요.
- X(트위터) 웹사이트 접속: 웹 브라우저를 열고 X(트위터) 공식 웹사이트(x.com)에 접속합니다.
- 로그인하기: 비활성화하려는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 ‘더보기’ 메뉴 선택: 화면 왼쪽 사이드바에 있는 메뉴들 중 가장 하단에 있는 ‘더보기’ 옵션을 클릭합니다.
- ‘설정 및 개인정보 보호’ 클릭: ‘더보기’를 클릭하면 나타나는 드롭다운 메뉴에서 ‘설정 및 개인정보 보호’를 클릭합니다.
- ‘내 계정’ 메뉴 진입: ‘설정 및 개인정보 보호’ 페이지로 이동하면 왼쪽에 여러 설정 메뉴들이 보입니다. 여기서 ‘내 계정’을 클릭합니다.
- ‘계정 비활성화’ 선택: ‘내 계정’ 페이지에 있는 항목들 중 가장 아래에 있는 ‘계정 비활성화’를 찾아서 클릭합니다.
- 비활성화 확인 및 비밀번호 입력: 모바일 앱과 마찬가지로 비활성화에 대한 안내 페이지가 나타납니다. 내용을 확인하고 하단의 ‘비활성화’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어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마지막으로 ‘비활성화’ 버튼을 다시 클릭하면 계정 비활성화가 완료됩니다.
4. 계정 재활성화는 어떻게 하나요?
비활성화된 계정을 다시 사용하고 싶다면, 매우 간단하게 재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비활성화 유예 기간인 30일 이내에 계정을 재활성화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 X(트위터) 로그인 페이지 접속: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X(트위터) 로그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계정 정보로 로그인: 비활성화했던 계정의 아이디(이메일 또는 사용자명)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로그인합니다.
- 재활성화 확인: 로그인하면 계정을 재활성화할 것인지 묻는 확인 창이 나타납니다. ‘재활성화’ 또는 ‘예, 계속’과 같은 버튼을 클릭하면 계정이 다시 활성화됩니다.
- 데이터 복구 시간: 재활성화 후에는 계정 정보(프로필, 팔로워, 게시물 등)가 완전히 복구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짧게는 몇 분, 길게는 며칠이 소요될 수 있으니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로그인 후 몇 시간 안에 모든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며칠이 지나도 데이터가 복구되지 않는다면 X(트위터) 고객센터에 문의해야 합니다.
5. 계정 비활성화 시 유의할 점
계정을 비활성화하기 전에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계정 영구 삭제 유예 기간 (30일): 앞서 설명했듯이, 비활성화 후 30일이 지나면 계정은 영구적으로 삭제됩니다. 이 기간 동안 재활성화하지 않으면 모든 정보가 사라지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 데이터 백업: 중요한 게시물, DM(다이렉트 메시지), 좋아요 목록 등이 있다면 비활성화하기 전에 미리 데이터를 백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X(트위터)는 ‘내 데이터 아카이브’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 PC 웹에서 데이터 백업 방법: ‘설정 및 개인정보 보호’ > ‘내 계정’ > ‘내 데이터 아카이브 요청’ 메뉴를 통해 백업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요청 후 몇 시간에서 며칠 내에 데이터 다운로드 링크가 포함된 이메일이 발송됩니다.
- 사용자명 재사용 불가: 계정이 비활성화된 30일 유예 기간 동안에는 다른 사람이 해당 사용자명(@ID)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30일이 지나 계정이 영구 삭제되면 해당 사용자명은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비활성화 후 30일 이내에 다시 사용하고 싶지 않지만 해당 사용자명은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비활성화하기 전에 사용자명을 다른 것으로 변경하고 비활성화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원래의 사용자명은 다른 사람이 즉시 사용 가능하게 됩니다.
- 제3자 앱 및 서비스 연결 해제: 비활성화하기 전에 계정과 연동된 제3자 앱이나 서비스를 미리 해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활성화된 상태에서는 이러한 서비스들이 계정에 접근하지 못하지만, 간혹 오류가 발생하거나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설정 및 개인정보 보호’ > ‘보안 및 계정 접근 권한’ > ‘앱 및 세션’ 메뉴에서 연결된 앱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주소 재사용 문제: 계정 비활성화는 이메일 주소를 삭제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해당 이메일 주소로 새로운 계정을 만들려고 하면 ‘이미 사용 중인 이메일’이라는 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계정이 영구 삭제된 이후에야 해당 이메일로 새로운 계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계정 비활성화는 잠시 X(트위터)를 떠나고 싶을 때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신중하게 결정하고 위의 절차와 유의사항을 잘 숙지하여 안전하게 계정을 관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