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9 FE+ 초보자도 뚝딱! 최고의 활용 가이드

갤럭시 탭 S9 FE+ 초보자도 뚝딱! 최고의 활용 가이드


목차

  1. 갤럭시 탭 S9 FE+ 개봉부터 첫 설정까지
    • 안전하게 개봉하기
    • 전원 켜고 초기 설정 완료하기
    • 삼성 계정 로그인 및 필수 설정
  2. 기본 기능 완전 정복: S펜부터 멀티태스킹까지
    • S펜 활용 꿀팁: 필기, 그림, 그리고 그 이상
    • 생산성을 높이는 멀티 윈도우와 팝업 뷰
    • 빠른 패널과 알림 설정 마스터하기
  3. 나에게 딱 맞는 앱 찾아 삼만리: 필수 앱 추천과 활용법
    • 학습 및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앱
    •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최고의 선택
    • 사진 편집 및 크리에이티브 앱 활용
  4. 배터리 효율 극대화 및 기기 관리 요령
    • 배터리 절약 모드 활용법
    • 불필요한 앱 정리 및 저장 공간 확보
    •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중요성
  5. 갤럭시 탭 S9 FE+, 이렇게도 쓸 수 있다고? 숨겨진 활용 팁
    • 덱스(DeX) 모드로 노트북처럼 사용하기
    • 세컨드 스크린으로 PC 확장하기
    • 스마트 싱스(SmartThings)로 스마트 홈 제어

갤럭시 탭 S9 FE+ 개봉부터 첫 설정까지

안전하게 개봉하기

새로운 갤럭시 탭 S9 FE+를 손에 넣었을 때의 설렘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흥분한 나머지 서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포장 박스를 조심스럽게 살펴보세요. 일반적으로 박스에는 제품 정보와 봉인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스티커가 훼손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봉 시에는 날카로운 도구 대신 동봉된 개봉용 칼날이나 손으로 조심스럽게 테이프를 제거합니다. 박스를 열면 가장 먼저 태블릿 본체가 보일 것입니다. 태블릿을 꺼내기 전에 혹시 모를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곳에 박스를 놓는 것이 좋습니다. 본체를 꺼낸 후에는 구성품이 모두 들어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태블릿 본체, S펜, USB-C 타입 충전 케이블, 그리고 간단 사용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혹 충전 어댑터가 별도로 판매되는 경우가 있으니 이 점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구성품을 확인했으면, 태블릿 본체에 흠집이나 파손된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세요. 초기 불량은 구매처를 통해 교환이나 환불을 받을 수 있으니 이 과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원 켜고 초기 설정 완료하기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태블릿의 전원을 켤 차례입니다. 태블릿 우측 상단 또는 측면에 위치한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전원을 킵니다. 삼성 로고와 함께 부팅 화면이 나타나고, 잠시 기다리면 초기 설정 화면이 나타날 것입니다. 가장 먼저 언어 선택 화면이 나옵니다. 한국어를 선택하고 다음 버튼을 누르면, 개인 정보 보호 정책 및 최종 사용자 라이선스 계약 동의 화면이 나타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고 동의 체크박스에 체크한 후 다음으로 진행합니다. 다음은 Wi-Fi 네트워크 연결 단계입니다. 사용 가능한 Wi-Fi 네트워크 목록이 표시되면,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Wi-Fi 네트워크를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연결합니다.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은 초기 설정의 필수 조건이므로, 신호 강도가 좋은 네트워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Wi-Fi 연결이 어렵다면, 나중에 건너뛰기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 일부 기능 사용에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삼성 계정 로그인 및 필수 설정

Wi-Fi 연결이 완료되면, 태블릿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삼성 계정 로그인 화면이 나타납니다. 삼성 계정은 갤럭시 기기 간 데이터 동기화, 삼성 클라우드 이용, 갤럭시 스토어 앱 다운로드 등 다양한 삼성 서비스 이용에 필수적입니다. 이미 삼성 계정이 있다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로그인하고, 없다면 “계정 생성”을 통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계정 생성 시에는 몇 가지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보안을 위한 2단계 인증 설정을 권장합니다. 삼성 계정 로그인을 완료하면, 구글 계정 로그인 화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글 계정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유튜브, 지메일 등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기존 계정으로 로그인하거나 새로운 계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어서 디바이스 이름 설정, 화면 잠금 방식 (PIN, 패턴, 비밀번호, 지문 등) 설정, 그리고 삼성 서비스 동의 여부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모든 설정을 마치면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 갤럭시 탭 S9 FE+의 홈 화면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당신의 새로운 태블릿을 마음껏 탐색할 준비가 완료된 것입니다.


기본 기능 완전 정복: S펜부터 멀티태스킹까지

S펜 활용 꿀팁: 필기, 그림, 그리고 그 이상

갤럭시 탭 S9 FE+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S펜입니다. S펜은 단순한 스타일러스 펜을 넘어, 다양한 기능을 통해 태블릿 활용도를 극대화시켜줍니다. S펜을 꺼내면 자동으로 에어 커맨드 메뉴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새 노트 작성’, ‘모든 노트 보기’, ‘스마트 셀렉트’, ‘캡처 후 쓰기’, ‘라이브 메시지’, ‘번역’ 등 다양한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활용법은 물론 필기입니다. 삼성 노트 앱을 열어 자유롭게 필기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필압을 인식하여 실제 펜으로 쓰는 듯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며, 다양한 펜 종류와 색상을 선택하여 더욱 풍부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강의나 회의 내용을 녹음하면서 동시에 필기하는 기능은 학습 및 업무 효율을 크게 높여줍니다. 또한, PDF 파일 위에 바로 필기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도 있어 자료 분석이나 문서 작업에 매우 유용합니다.

S펜의 진가는 단순히 필기를 넘어섭니다. 스마트 셀렉트 기능은 화면의 특정 영역을 선택하여 이미지로 저장하거나 GIF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수 있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웹 페이지의 특정 부분을 캡처하여 필요한 정보만 깔끔하게 저장하거나, 짧은 동영상 클립을 GIF로 만들어 공유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캡처 후 쓰기는 현재 화면을 캡처한 후 그 위에 바로 필기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능입니다. 중요한 정보에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추가하여 공유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번역 기능은 S펜을 단어 위에 갖다 대기만 해도 번역된 텍스트를 보여주어 외국어 학습이나 해외 웹사이트 이용 시 편리함을 더합니다. S펜 버튼을 누른 채 화면을 두 번 두드리면 ‘삼성 노트’ 앱이 바로 실행되어 급하게 메모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펜 설정에서 ‘에어 액션’ 기능을 활성화하면 S펜 버튼을 이용해 카메라 셔터, 미디어 제어, 프레젠테이션 넘기기 등 다양한 원격 제어도 가능해집니다.

생산성을 높이는 멀티 윈도우와 팝업 뷰

갤럭시 탭 S9 FE+는 태블릿의 넓은 화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멀티 윈도우팝업 뷰 기능을 강력하게 지원합니다. 이 두 기능은 동시에 여러 앱을 실행하여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멀티 윈도우는 화면을 분할하여 두 가지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한쪽 화면에서는 웹 서핑을 하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노트를 작성하거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면서 카카오톡 메시지에 답장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멀티 윈도우를 사용하려면, 최근 실행 앱 목록에서 원하는 앱 아이콘을 길게 누른 후 ‘분할 화면으로 열기’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화면의 절반에 해당 앱이 실행되고, 나머지 절반에서는 또 다른 앱을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두 앱 사이의 분할선은 조절하여 각 앱의 화면 비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 앱 사이의 콘텐츠를 드래그 앤 드롭으로 이동시킬 수도 있어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갤러리에서 사진을 웹 페이지로 바로 끌어다 놓거나, 삼성 노트에서 작성한 텍스트를 메일 앱으로 옮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앱 조합은 앱 페어(App Pair)로 저장해두면 다음부터는 클릭 한 번으로 멀티 윈도우를 바로 실행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팝업 뷰는 앱을 작은 창 형태로 띄워 화면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시키고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멀티 윈도우와 달리 여러 개의 앱을 팝업 형태로 동시에 실행할 수 있어, 주 작업 화면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거나 간단한 작업을 처리할 때 유용합니다. 팝업 뷰를 사용하려면, 최근 실행 앱 목록에서 원하는 앱 아이콘을 길게 누른 후 ‘팝업 화면으로 열기’를 선택합니다. 또는 앱이 전체 화면으로 실행 중일 때 화면 상단 중앙을 아래로 스와이프하면 팝업 뷰로 전환됩니다. 팝업 창의 상단 바를 터치하여 이동시키거나, 모서리를 드래그하여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팝업 창을 투명하게 만들거나 최소화하여 나중에 다시 열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팝업 뷰로 사전 앱을 띄워 모르는 단어를 바로 검색하거나, 게임을 하면서 팝업 뷰로 메신저 앱을 실행하여 친구와 대화하는 등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합니다.

빠른 패널과 알림 설정 마스터하기

태블릿 상단 바를 아래로 스와이프하면 나타나는 빠른 패널은 Wi-Fi, 블루투스, 화면 밝기, 화면 회전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빠르게 켜고 끌 수 있는 곳입니다. 단순히 아이콘을 터치하는 것을 넘어,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해당 기능의 상세 설정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Wi-Fi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Wi-Fi 설정 화면으로 이동하여 연결 가능한 네트워크를 탐색하거나 새로운 네트워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빠른 패널은 원하는 대로 아이콘의 순서를 변경하거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제거할 수도 있어 사용자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연필 모양 아이콘을 터치하여 ‘버튼 편집’ 화면으로 이동한 후, 원하는 대로 아이콘을 드래그 앤 드롭하여 배치하거나 숨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화면 녹화, NFC, 다크 모드, 아이 컴포트 쉴드 등 다양한 유용한 기능들이 숨어 있으니 한번씩 살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알림 설정은 중요한 정보는 놓치지 않으면서 불필요한 알림으로 인해 방해받지 않도록 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설정 앱의 ‘알림’ 메뉴에서 각 앱별로 알림 허용 여부, 알림 소리, 진동 여부 등을 상세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 앱의 알림은 모두 끄고, 메신저 앱의 알림은 소리와 진동을 모두 켜는 식으로 개인의 필요에 맞춰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특정 앱의 알림이 너무 많거나 방해가 된다면, 해당 앱의 알림을 완전히 끄거나 특정 종류의 알림만 허용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해금지’ 모드를 활용하면 특정 시간 동안 모든 알림을 일시적으로 중단하여 휴식이나 집중이 필요한 시간에 방해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방해금지 모드에서는 예외적으로 전화를 허용하거나 특정 연락처의 알림만 허용하는 등의 세부 설정도 가능합니다. 알림 미리보기 설정에서는 알림 내용을 잠금 화면에 표시할지 여부나, 팝업으로 표시할지 여부 등을 설정할 수 있어 개인 정보 보호와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딱 맞는 앱 찾아 삼만리: 필수 앱 추천과 활용법

학습 및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앱

갤럭시 탭 S9 FE+는 학습 및 업무용으로 활용하기에 최적화된 기기입니다. 이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앱의 도움이 필수적입니다.

  • 삼성 노트 (Samsung Notes): 갤럭시 탭의 기본 필기 앱이지만 그 기능은 매우 강력합니다. S펜과의 완벽한 연동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며, 다양한 펜과 브러시, 색상을 지원합니다. 필기 외에도 음성 녹음, PDF 불러오기 및 주석 달기, 이미지 삽입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강의 노트, 회의록, 아이디어 스케치 등 폭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필기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거나 검색하는 기능도 있어 나중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원노트 (Microsoft OneNote): 마이크로소프트의 노트 앱으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작동하여 여러 기기에서 동기화가 가능합니다. 자유로운 형식의 필기, 그림, 오디오, 이미지 삽입은 물론, 웹 클리핑 기능까지 제공하여 방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용이합니다. 특히 오피스 프로그램과의 연동성이 뛰어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노타빌리티 (Notability) / 굿노트 (GoodNotes): 유료 앱이지만 많은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애용하는 필기 앱입니다. 노타빌리티는 오디오 녹음과 필기를 동시에 진행하여 나중에 녹음된 내용을 들으면서 필기한 부분이 어디인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강력하며, 굿노트는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템플릿, 스티커 기능으로 다이어리나 플래너 대용으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각자의 필기 스타일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Microsoft Office) 또는 한컴오피스 (Hancom Office):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를 태블릿에서 직접 편집하고 관리해야 한다면 필수적인 앱입니다. 클라우드 연동을 통해 PC에서 작업하던 문서를 태블릿에서 이어서 작업하거나, 태블릿에서 작성한 문서를 바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 구글 드라이브 (Google Drive) / 드롭박스 (Dropbox): 클라우드 저장 공간은 파일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여러 기기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중요한 문서나 자료를 클라우드에 저장해두면 태블릿 분실 시에도 자료를 보호할 수 있으며, 어디서든 필요한 파일에 접근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최고의 선택

갤럭시 탭 S9 FE+의 넓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 넷플릭스 (Netflix) / 유튜브 (YouTube) / 티빙 (TVING) / 쿠팡플레이 (Coupang Play):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 앱을 통해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풍부한 영상 콘텐츠를 고화질로 즐길 수 있습니다. 태블릿의 대화면과 좋은 스피커는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합니다.
  • 밀리의 서재 (Millie’s Library) / 리디북스 (RIDI):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통해 수많은 책을 태블릿 하나로 읽을 수 있습니다. 이동 중에도 가볍게 책을 읽거나, 밤에는 눈이 편안한 다크 모드를 활용하여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스포티파이 (Spotify) / 멜론 (Melon) / 지니뮤직 (Genie Music): 음악 스트리밍 앱은 언제 어디서나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해줍니다. 고음질 음원 지원과 다양한 플레이리스트 기능을 통해 음악 감상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게임 앱: 갤럭시 탭 S9 FE+는 캐주얼 게임부터 고사양 게임까지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습니다. 큰 화면에서 더욱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S펜을 활용하는 게임도 색다른 재미를 제공합니다.

사진 편집 및 크리에이티브 앱 활용

S펜과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갤럭시 탭 S9 FE+는 사진 편집 및 크리에이티브 활동에도 적합합니다.

  • 스케치북 (Sketchbook) / 프로크리에이트 (Procreate) (아이패드 전용): 스케치북은 무료이지만 전문가 수준의 드로잉 기능을 제공하는 앱입니다. 다양한 브러시와 레이어 기능을 통해 디지털 아트를 시작하기 좋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는 아이패드 전용 앱이지만, 안드로이드 태블릿에는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나 메디방 페인트(MediBang Paint)와 같은 훌륭한 대안 앱들이 있습니다. 이 앱들은 전문적인 드로잉 및 페인팅 기능을 제공하여 S펜의 섬세한 필압과 필기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어도비 라이트룸 모바일 (Adobe Lightroom Mobile) / 스냅시드 (Snapseed): 태블릿에서 직접 사진을 편집하고 보정할 수 있는 앱입니다. 라이트룸 모바일은 전문가 수준의 보정 기능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연동으로 PC와 작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스냅시드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무료 사진 편집 앱으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보정 기능으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캡컷 (CapCut) / 비타 (VITA): 간단한 동영상 편집을 태블릿에서 할 수 있는 앱입니다. 자르기, 붙이기, 필터 적용, 배경 음악 추가 등 기본적인 편집 기능은 물론, 특수 효과와 자막 기능까지 지원하여 SNS에 올릴 짧은 영상이나 브이로그를 만들기에 좋습니다.

배터리 효율 극대화 및 기기 관리 요령

배터리 절약 모드 활용법

갤럭시 탭 S9 FE+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지만, 사용 환경에 따라 배터리 소모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하여 더 오랫동안 태블릿을 사용하려면 몇 가지 설정을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배터리 절약 모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설정 앱의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메뉴에 들어가면 ‘배터리’ 항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절전 모드’를 활성화하면 CPU 속도 제한, 백그라운드 네트워크 사용 제한, Always On Display 끄기 등 자동으로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설정들이 적용됩니다. 절전 모드는 기본적으로 ‘최대 절약 모드’와 ‘중간 절약 모드’로 나뉘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세부 설정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이나 고사양 작업을 하지 않을 때는 중간 절약 모드를 사용하여 배터리 효율을 높이고, 배터리가 거의 없을 때는 최대 절약 모드를 사용하여 최소한의 기능만으로 태블릿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절전 모드’ 외에도 개별 앱의 배터리 사용량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메뉴에서 각 앱이 사용하는 배터리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그라운드에서 불필요하게 실행되는 앱이 있다면, 해당 앱을 선택하여 ‘백그라운드 사용 제한’ 옵션을 활성화하거나 ‘절전 모드로 전환’을 선택하여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제한 없는 앱’ 목록에 있는 앱은 배터리 최적화에서 제외되므로, 중요도가 낮은 앱이 이 목록에 있다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면 밝기 조절도 배터리 절약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실내에서는 화면 밝기를 낮게 설정하고, ‘화면 주사율’ 설정이 있다면 ‘표준 주사율(60Hz)’로 변경하면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갤럭시 탭 S9 FE+는 기본적으로 60Hz 주사율을 지원하므로 이 설정은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용하지 않는 Wi-Fi, 블루투스, GPS 등의 연결 기능을 꺼두는 것도 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불필요한 앱 정리 및 저장 공간 확보

태블릿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불필요한 앱이나 파일들이 쌓이게 됩니다. 이는 저장 공간을 차지하고, 태블릿의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불필요한 앱을 정리하고 저장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사용하지 않는 앱을 삭제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홈 화면에서 삭제하고 싶은 앱 아이콘을 길게 누른 후 ‘설치 삭제’를 선택하거나, 설정 앱의 ‘애플리케이션’ 메뉴에서 해당 앱을 찾아 ‘사용 안 함’ 또는 ‘설치 삭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앱을 삭제하기 전에 해당 앱의 데이터를 백업해야 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게임 앱의 경우,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해두지 않으면 삭제 시 진행 상황이 모두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대용량 파일을 정리하여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설정 앱의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메뉴에서 ‘저장 공간’ 항목을 확인하면, 사진 및 동영상, 오디오, 문서 등 각 카테고리별로 차지하는 공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추천’ 항목을 통해 삭제해도 되는 파일들을 추천받을 수도 있습니다. 갤러리 앱에서 오래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삭제하거나, 클라우드 서비스(구글 포토, 삼성 클라우드 등)에 백업한 후 기기에서 삭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운로드 폴더에 쌓여있는 불필요한 파일이나, 캐시 데이터도 주기적으로 정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내 파일’ 앱을 열어 ‘다운로드’ 폴더를 확인하고 더 이상 필요 없는 파일을 삭제하거나, 각 앱의 설정에서 캐시 데이터를 지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기적인 관리는 태블릿의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중요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단순히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태블릿의 안정성과 보안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삼성은 정기적으로 보안 패치와 버그 수정, 성능 개선이 포함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합니다.

업데이트를 놓치지 않으려면, 설정 앱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메뉴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 다운로드(Wi-Fi)’ 옵션을 활성화해두면 Wi-Fi에 연결되어 있을 때 자동으로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편리하게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 보안 강화: 새로운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패치가 업데이트에 포함됩니다.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적용하지 않으면 악성 코드나 해킹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 버그 수정 및 안정성 향상: 소프트웨어 버그는 예기치 않은 오류나 강제 종료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는 이러한 버그를 수정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향상시켜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합니다.
  • 성능 개선: 업데이트는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태블릿의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키고, 앱 실행 속도나 멀티태스킹 능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새로운 기능 추가: 때로는 새로운 기능이나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되기도 합니다. 이는 태블릿을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충분히 충전된 상태에서 진행하고, 업데이트 중에는 전원이 꺼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업데이트 과정 중에는 태블릿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데이터 연결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갤럭시 탭 S9 FE+, 이렇게도 쓸 수 있다고? 숨겨진 활용 팁

덱스(DeX) 모드로 노트북처럼 사용하기

갤럭시 탭 S9 FE+의 가장 강력한 숨겨진 기능 중 하나는 바로 삼성 덱스(DeX) 모드입니다. 덱스 모드는 태블릿을 마치 데스크톱 PC나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여러 개의 창을 자유롭게 띄우고, 마우스와 키보드를 연결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덱스 모드를 실행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빠른 패널을 아래로 스와이프하여 ‘DeX’ 아이콘을 터치하거나, 설정 앱의 ‘연결된 기기’ 메뉴에서 ‘Samsung DeX’를 선택하면 됩니다. 덱스 모드로 전환되면 태블릿의 화면이 데스크톱 환경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로 변경됩니다. 하단에는 작업 표시줄이 나타나고, 앱 아이콘들이 정렬됩니다. 이 상태에서 여러 앱을 창 형태로 실행할 수 있으며, 각 창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하고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덱스 모드의 진정한 잠재력은 외부 액세서리와 함께 사용할 때 드러납니다.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면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과 거의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를 입력하고, 마우스로 정교하게 포인터를 이동시키며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문서 작업, 스프레드시트 편집, 프레젠테이션 준비 등 생산성 작업에 매우 유용합니다. 웹 서핑 시에도 여러 탭을 동시에 열어두고 비교하면서 정보를 탐색하거나, 한 화면에서는 웹 서핑을 하고 다른 화면에서는 노트를 작성하는 등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이 가능합니다. USB 허브를 연결하면 외장 하드 드라이브나 USB 메모리 스틱을 연결하여 데이터를 옮기거나 백업할 수도 있습니다. 덱스 모드는 태블릿을 업무용으로 활용하려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기능이 될 것입니다.

세컨드 스크린으로 PC 확장하기

갤럭시 탭 S9 FE+는 단순한 독립 기기를 넘어, PC와 연동하여 더욱 강력한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바로 세컨드 스크린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갤럭시 탭을 PC의 보조 모니터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세컨드 스크린 기능을 사용하려면, 먼저 PC에 최신 버전의 Windows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태블릿의 빠른 패널에서 ‘세컨드 스크린’ 아이콘을 터치하거나, 설정 앱의 ‘연결된 기기’ 메뉴에서 ‘세컨드 스크린’을 선택합니다. PC에서는 ‘Windows + K’ 단축키를 눌러 ‘연결’ 메뉴를 엽니다. 그러면 PC에서 사용 가능한 무선 디스플레이 목록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자신의 갤럭시 탭 S9 FE+를 선택하면 연결이 시작됩니다.

연결이 완료되면, PC 화면이 갤럭시 탭으로 확장되거나 복제됩니다. ‘확장’ 모드를 선택하면 태블릿 화면이 PC의 보조 모니터 역할을 하여 작업 공간을 넓힐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C에서 주 작업을 하면서 태블릿 화면에는 참고 자료나 메신저 앱을 띄워둘 수 있습니다. 디자인 작업 시에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의 도구 모음을 태블릿으로 옮겨두고 PC 화면에서 작업 영역을 넓게 확보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복제’ 모드는 PC 화면을 그대로 태블릿에 미러링하는 기능으로, 다른 사람에게 PC 화면을 보여주거나 태블릿으로 PC를 조작해야 할 때 유용합니다. 세컨드 스크린 기능은 무선으로 연결되어 선의 제약 없이 깔끔한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S펜으로 태블릿 화면에서 PC를 직접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여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스마트 싱스(SmartThings)로 스마트 홈 제어

갤럭시 탭 S9 FE+는 단순한 미디어 소비 기기를 넘어, 스마트 홈의 중앙 제어 센터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습니다. 삼성의 스마트 싱스(SmartThings) 앱을 활용하면 집에 있는 다양한 스마트 가전제품을 태블릿 하나로 통합하여 제어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싱스 앱은 태블릿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거나, 갤럭시 스토어 또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앱을 실행하고 삼성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앱이 주변의 스마트 싱스 호환 기기들을 자동으로 검색합니다. 스마트 전등, 로봇 청소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스마트 TV 등 다양한 삼성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필립스 휴, 구글 네스트 등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 홈 기기들도 스마트 싱스와 연동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싱스 앱에서는 각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전원을 켜거나 끄고, 밝기나 온도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거실 소파에 앉아 갤럭시 탭으로 에어컨 온도를 조절하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 침실 조명을 끄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자동화’ 기능을 통해 특정 조건이 충족될 때 기기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외출 시 모든 조명 끄기”나 “집에 도착하면 에어컨 켜기”와 같은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더욱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태블릿의 대화면은 스마트 홈 기기들을 한눈에 보고 제어하기에 매우 편리하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도 있어 스마트 홈 허브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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